엘든 링: 티비아 마리너 (윈덤 폐허) 보스전
게시됨: 2025년 8월 5일 오후 12시 40분 23초 UTC
티비아 마리너는 엘든 링 필드 보스 중 최하위 티어에 속하며, 알투스 고원 서부에 위치한 윈덤 유적의 얕은 물에서 항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게임의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해 반드시 처치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선택 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Elden Ring: Tibia Mariner (Wyndham Ruins) Boss Fight
아시다시피 엘든 링의 보스는 세 가지 등급으로 나뉩니다. 가장 낮은 등급부터 높은 등급까지: 필드 보스, 상위 적 보스, 그리고 마지막으로 데미갓과 레전드.
티비아 마리너는 최하위 티어인 필드 보스에 속하며, 알투스 고원 서부에 있는 윈덤 유적의 얕은 물에서 항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게임의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해 처치할 필요는 없다는 점에서 선택 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번에 티비아 마리너 같은 사람들을 만났을 때는 육지에서 항해할 수 있는 배를 타고 제임스 본드 같은 짓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그런 장난을 더 많이 칠 거라고 예상했고, 보스를 찾아 헤매는 제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졌어요. 다른 모든 티비아 마리너들처럼, 이 녀석도 얼굴에 칼날이 닿는 고통을 느끼면 순간이동으로 사라지긴 하지만, 적어도 육지에서는 항해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어요.
이 보스를 상대할 때 굳이 도움을 요청할 필요는 없었던 것 같지만, 최근에야 블랙 나이프 티치를 접하게 되어서 티치가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습니다. 게다가 티비아 마리너가 눈에서 중세 레이저를 발사하는 거대한 해골을 소환했기 때문에, 저도 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티치는 데미지를 입히고 생존하는 데는 뛰어나지만, 순간이동을 자주 하며 스스로 적대감을 유발하기 때문에 탱커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보스 유형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는 점은 좋고, 티치는 앞으로 유용하게 쓰일 거라고 확신합니다.
이런 종류의 보스를 상대할 때는 늘 그렇듯 다른 언데드들도 많이 상대해야 합니다. 그들은 땅에서 빛나고 있을 때 다시 공격하지 않는 한 죽지 않는 성가신 존재들입니다. 신성한 무기로 처치하지 않는 한 말이죠. 하지만 저는 평소처럼 최근에 무기의 전쟁의 재(Ash of War) 효과를 신성한 칼날(Sacred Blade)에서 차가운 안개(Chilling Mist)로 바꿨습니다. 효과는 놈들의 속도를 조금 늦추고 가벼운 감기에 걸리게 할 뿐, 몇 초 후 다시 일어나 평소처럼 짜증 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이제 제 캐릭터에 대한 평소의 지루한 세부 사항입니다. 저는 주로 민첩 빌드로 플레이합니다. 근접 무기는 예리한 친화력을 가진 수호자의 검창과 차가운 안개 전쟁의 재입니다. 원거리 무기는 장궁과 단궁입니다. 이 영상을 촬영했을 당시 제 레벨은 104였습니다. 이 보스가 꽤 쉽게 느껴졌기 때문에 레벨이 좀 높았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도착했을 때는 자연스럽게 그 레벨에 도달해 있었습니다 ;-)
추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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